만들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 좋은 활동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손 재주가 있는 아이라고들 하는데요, 즉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데에 재능이나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은 미세한 차이도 잘 느끼고 관찰력이 좋고 손으로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걸 좋아해요.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는 끈기 있는 성향이고 입체적인 사고에 강하고, 공간을 잘 이해하는 편이에요. 언어보다는 그림, 만들기, 손으로 표현하는 걸 선호하고 자기표현의 방식으로 '손'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같이 앉아서 끄적거려주면 더 의욕이 샘솟게 되는데요,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많아요.
1. 만들기 재료 같이 준비하기
• 아이와 함께 문구점이나 공방에 가서 재료를 고르는 과정부터 즐겨요.
• 종이, 점토, 색종이, 천 조각, 자연물(나뭇가지, 솔방울) 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2. 공동 작품 만들기
• “같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 예를 들면 가족 이름표 만들기, 작은 집 모형 만들기, 미니 정원 꾸미기 등.
3. 아이디어를 존중하며 함께 고민하기
• “이걸로 뭘 만들까?” 같이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주고받아요.
• 부모가 먼저 정답을 주지 않고, 아이 생각을 기다려주면 창의성이 쑥쑥!
4. 작은 전시회 열어주기
• 만든 작품을 집안에 전시해주거나, 미니 전시회를 열어 “너만의 갤러리”를 만들어 주세요.
• 가족들이 돌아가며 작품 감상하고 칭찬해 주면 자신감이 커져요.
5. 만들기 시간 자체를 놀이처럼 즐기기
• 결과보다 “만드는 과정”을 함께 즐겨야 해요.
• 실패해도 웃고, 망쳐도 다시 도전하는 걸 응원해 주세요.
6. 다양한 만들기 장르 경험하기
• 종이접기, 클레이 아트, 요리 만들기, 목공, 업사이클링(재활용품 만들기) 등
• 다양한 분야를 가볍게 경험하면서 아이의 흥미를 넓혀줄 수 있어요.
아이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수 있는데요, 우리 집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 적부터 레고를 같이 했어요. 레고 퍼즐가게에 가서 아이가 해보고 싶은 레고를 체헙해보고 같이 완성을 하면 아이는 성취감이 생겨서 레고 블럭을 집에서도 하고 흥미가 이어지게 되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나요??
블럭놀이를 좋아한다면, 아이가 상상한 걸 부모가 듣고 도와주면서 확장해주면 좋아요.